성낙송 사법연수원장, 돌연 '사의' 표명

정성호 2019. 1. 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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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송 사법연수원장이 임기를 1년이나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성 원장(61·사법연수원 14기)은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 원장은 김명수 대법원장보다 연수원 1년 선배로, 그동안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재판거래는 실체가 없다'며 법원이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데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해왔습니다.

지난해 2월 사법연수원장에 임명된 성 원장은 임기 만 1년을 채우지 않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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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송 사법연수원장이 임기를 1년이나 남겨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성 원장(61·사법연수원 14기)은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 원장은 김명수 대법원장보다 연수원 1년 선배로, 그동안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재판거래는 실체가 없다'며 법원이 검찰에 수사를 맡기는 데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해왔습니다.

지난해 2월 사법연수원장에 임명된 성 원장은 임기 만 1년을 채우지 않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통상 연수원장 임기는 2년입니다.

이와 관련해 법원 내부에선 사법농단 의혹 수사를 둘러싼 사법부 내부의 갈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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