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색조화장품 매출 작년 35%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헬스앤드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이 2017년 대비 3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올리브영이 지난해 발행 영수증 1억 건을 분석해 발표한 '2018 헬스앤드뷰티(H&B) 어워즈'에 따르면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 증가율(35%)이 기초 화장품 매출 증가율(22%)을 앞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7년엔 매출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화장품 100개 중 색조 상품이 10개에 불과했지만 2018년엔 15개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올리브영이 지난해 발행 영수증 1억 건을 분석해 발표한 ‘2018 헬스앤드뷰티(H&B) 어워즈’에 따르면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 증가율(35%)이 기초 화장품 매출 증가율(22%)을 앞섰다. 일반적으로 한국 여성들은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고 기초 화장품을 더 많이 구매하는데 색조 화장품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7년엔 매출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화장품 100개 중 색조 상품이 10개에 불과했지만 2018년엔 15개로 늘었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매출 기준 100위권 화장품 분석 결과 향수를 제외한 주요 제품에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비중이 53%를 차지했다. 비교적 생소한 신진 브랜드의 인기도 뚜렷했다. 인플루언서 브랜드로 인기몰이 중인 ‘블리블리’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배나 뛰었다.
올리브영이 제품군별로 파악한 1위 상품은 △스킨·토너 ‘유리아쥬 제모스토너’ △에센스·세럼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세럼 플러스’ △크림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 △마스크팩 ‘메디힐 티트리케어 솔루션 에센스 마스크 REX’ 등으로 나타났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핫한 경제 이슈와 재테크 방법 총집결(클릭!)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원 "손혜원 투기 아이콘..수사 같이 받을것"
- 손혜원, 박지원 또 저격 "일생을 통해 불세출 배신의 신공..文·安도 배신"
- 유감 표명은 없이..'투기 의혹' 손혜원 민주당 탈당
- 손혜원과 부동산 둘러본 주민도 10건 보유..해명 들어보니
- 손혜원, 탈당 후 첫 공식행보는..'빙상계 적폐 청산'
- 상상도 못한 특수한 협상 재주..북한의 시계는 다른 속도로 간다
- 양승태 前대법원장, 23일 오전 구속심사..명재권 부장판사 심리
- 김태우 "靑 특감반, 내근직도 출장비 지급..국가 예산 횡령" 주장
- '박항서 함성' 8강도 뒤덮는다..베트남, 16강전 요르단에 승리
- 16년 공백 깬 37세 전미정, 연습 삼아 뛰었다 '덜컥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