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23R] '살라 멀티골' 리버풀, 팰리스에 4-3 힘겨운 승리

2019. 1. 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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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승점 60점 고지를 밟았다.

리버풀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4-3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전반 34분, 크리스탈 팰리스가 역습을 시도해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살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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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 전 멀티골의 주인공 모하메드 살라. [사진=리버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리버풀이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승점 60점 고지를 밟았다.

리버풀은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4-3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전반 34분, 크리스탈 팰리스가 역습을 시도해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자하가 올린 컷백 크로스를 쇄도하던 타운센드가 밀어넣었다. 리버풀은 오른쪽 측면 수비로 선발 출장한 밀너가 쉽게 제쳐진 것이 실점의 원인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살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반 다이크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을 살라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날 경기 팀의 첫 번째 골이자 자신의 이번 시즌 리그 15호 골.

8분 뒤, 리버풀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케이타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오른발로 슈팅했다. 이 공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20분, 크리스탈 팰리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밀리보예비치의 코너킥을 톰킨스가 머리에 맞추며 리버풀의 골문을 흔들었다. 그로부터 10분 뒤에 리버풀이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스페로니 골키퍼의 펀칭 실수를 놓치지 않은 살라가 발을 갖다 대며 점수 차를 벌렸다.

리버풀은 후반 44분 밀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2분경 마네가 추가 골을 넣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막스 마이어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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