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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강두, 유이에게 최수종 전과 밝힐까..3막 시작[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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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유이 부녀가 가족들에게 인정 받았지만 또 하나의 장애물을 만났다. 강두가 그 주인공이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과 김도란(유이 분) 부녀가 왕진국(박상원 분) 오은영(차화연 분) 부부에게 인정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왕진국은 오은영을 설득해 수일, 도란 부녀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은영이 큰 며느리에게 속은 것 같다면서 쫓아냈기 때문. 진국은 아내를 설득하다 말다툼을 벌였고 결국 ‘이혼’ 얘기까지 나왔다.

은영 역시 이혼 하겠다면서 내가 이혼 당하는 게 아니라고 강하게 맞섰다. 그녀는 아버지의 존재를 숨긴 김도란을 더 이상 맏며느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은영은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 너네 시아버지한테 위자료를 받아서 여행을 다니며 살겠다”고 둘째 며느리 장다야(윤진이 분)에게 말했다. 장다야는 말도 안 된다면서 “어머님, 아버님이 왜 이혼을 하냐. 형님, 아주버님이 이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장다야는 오은영이 이혼해서 너네 부부와 같이 여행다니며 살겠다고 하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그럼 내가 나가서 어머니랑 살고 김도란이 봄앤푸드 안주인이 되는 거야? 그건 안 된다”고 욕심을 냈다.

장다야의 전화 한 통으로 시부모님의 갈등을 알게 된 도란은 “왕대륙 헤어지겠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 28년 만에 만났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핏줄이다. 이제 저희 아빠를 외면할 수 없다”고 수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남편과 아들의 설득에 꼬리를 내렸다. 도란을 다시 집으로 불러 들인 것이다. 

봄앤푸드에서 퇴사한 강수일이 푸드트럭을 오픈한 가운데 건달들과 시비가 붙었다. 때 마침 이 동네를 지나가던 수일의 교도소 동기 동원(강두 분) 덕에 상황이 정리됐다. 앞서 동원은 교도소에서 수일의 도움을 받았던 바. 

지켜보던 김도란은 동원의 존재를 물었고, 그는 “형님의 그 따님입니까?”라고 물었다. 동원의 등장으로 인해 도란이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녀의 앞날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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