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AFC가 뽑은 조별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홈페이지 투표 실시

정다워 2019. 1.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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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 10인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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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김민재가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조별리그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 10인을 공개했다. 한국에선 김민재가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김민재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강력한 대인 방어 능력, 제공권, 빌드업 실력을 뽐내며 한국의 3전 전승을 이끌었다. 수비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2골이나 터뜨리며 ‘골 넣는 수비수’ 구실까지 했다. AFC는 김민재를 한국의 최고 수훈 선수로 선택했고,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 명단에도 포함시켰다.

AFC는 “22세의 김민재가 가치를 증명했다. 3경기 무실점에 기여하는 수비력뿐 아니라 세트피스에서 헤더로 2골을 만들었다”라며 김민재를 높이 평가했다.

김민재 외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다우사리, 카타르의 알뫼즈 알리, 이란의 아쉬칸 데자가, 요르단의 야신 알 바히트, 베트남의 응유옌 꽝하이, 이라크의 모하나드 알리, 호주의 아워 마빌, 일본의 나가토모 유토,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의 엘도르 쇼무로도프 등 총 10명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별리그 베스트 플레이어는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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