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①] 고구마와 땅콩, 같이 먹지 마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9. 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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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구마가 당기는 겨울이다.

고구마는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카로틴이 들었고,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켜 성인병 예방에 좋다.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에는 나트륨이 많은 편인데, 고구마의 질 좋은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면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밖으로 잘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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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궁합이 잘 맞지만, 땅콩이나 소고기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구마가 당기는 겨울이다. 고구마는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카로틴이 들었고,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켜 성인병 예방에 좋다. 호흡기를 강화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많이 함유됐다. 세라핀과 식이섬유가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뿌리채소 중 비타민C 보유량이 가장 많다. 칼로리가 적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고구마와 좋은 궁합 - 김치·우유·귤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에는 나트륨이 많은 편인데, 고구마의 질 좋은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면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밖으로 잘 배출된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서로 없는 영양분을 보완할 수 있다.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과 칼슘이 우유에 많다. 귤과 함께 먹으면 체내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고구마와 귤에는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와 나쁜 궁합 -​ 땅콩·​소고기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을 위주로 하는 당질인데 땅콩 역시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비만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한방에서는 고구마와 땅콩을 상극으로 여긴다. 고구마와 소고기를 같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각각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 서로의 건강 성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것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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