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지뉴 대체자 찾는 맨시티, 후보 저울질

한만성 2019. 1.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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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붙박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3)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만한 선수를 물색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8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선수를 보고 있다. 지금 우리는 그 포지션에 뛸 수 있는 3~4명을 보고 있다. 이적료, 에이전트, 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이적을 조율해야 한다.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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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가 우려스러운 맨시티, 후보군 작성 후 영입 작업 준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붙박이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3)의 장기적 대체자가 될 만한 선수를 물색 중이다.

페르난지뉴는 맨시티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핵심 자원이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당한 3패 중 2패를 지난달 페르난지뉴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기록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페르난지뉴가 복귀한 이달 초부터 다시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리버풀, 울버햄프턴을 차례로 제압했다.

그러나 페르난지뉴는 오는 5월이면 만 34세가 된다. 게다가 맨시티는 그를 제외하면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백업 자원도 마땅치 않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8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선수를 보고 있다. 지금 우리는 그 포지션에 뛸 수 있는 3~4명을 보고 있다. 이적료, 에이전트, 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이적을 조율해야 한다.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에게는 신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머릿속 생각이 빠르고 공격할 공간을 읽을 줄 아는 선수가 필요하다"며, "수비형 미드필더가 최대한 많은 것을 할수록 우리에게는 좋다. 그러나 모든 걸 하는 선수를 찾는 건 쉽지 않다. 우리는 지금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선수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시티는 올 시즌을 앞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 미드필더 프레드(25) 영입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프레드는 끝내 맨시티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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