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캐나다 5G 구축서 화웨이 배제시 '보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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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캐나다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화웨이 배제시 보복'을 예고했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루사예(盧沙野)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는 전날인 17일 기자회견에서 화웨이 배제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1일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글로벌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되자 대(對)캐나다 압박을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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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중국이 캐나다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화웨이 배제시 보복'을 예고했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루사예(盧沙野)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는 전날인 17일 기자회견에서 화웨이 배제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를 향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길 희망한다"고 했다.
캐나다는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와 이른바 '파이브아이즈(Five Eyes)라는 이름의 첩보동맹을 맺고 있다.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화웨이와의 계약 중단을 압박해왔다.
중국은 지난해 12월1일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글로벌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되자 대(對)캐나다 압박을 강화해 왔다.
전직 캐나다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가 중국에 억류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중국 북동부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마약밀매 혐의로 캐나다인 로버트 로이드 셸렌베르크에게 사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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