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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너목보6’ 녹음실 엔지니어 서우진, 황치열X이선빈과 환상 호흡 ‘실력자 찾기 성공’

이누리 기자
입력 : 
2019-01-18 2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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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 황치열과 이선빈이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는 황치열과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터리 싱어 음치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리 단서를 보고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추적하게 된 황치열과 이선빈은 3번, 4번, 6번에 대한 힌트를 제공받았다. 황치열은 “힌트를 들으니까 더 헷갈린다”라고 고민하다가 이선빈과 상의 끝에 6번을 음치로 지목했다.

6번은 무대에 올라 “저희는 야구덕후 2인조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치열의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를 선곡한 6번은 상반된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음치 동생과 실력자 형의 신나고 유쾌한 무대에 패널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어 황치열과 이선빈은 “3번과 노래를 함께 하고 싶다”며 그를 최후의 1인으로 선택했다. 4번은 “사와디캅”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한국에서도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4번은 태국 저스틴 비버다운 상큼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4번은 춤을 잘 못 추는 사람 같다. 분명히 음치다”라고 확신한 제이블랙은 고개를 숙였고 이선빈은 “제가 실력자라고 했잖아요”라고 아쉬워했다.

4번은 “태국에서 온 픽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픽의 아버지는 “제가 아들의 공연을 보러오려고 5시간을 날아왔습니다”라며 “픽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으로 한국 활동도 하고 싶다고 밝힌 픽은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전했다.

최후의 1인인 3번과 듀엣을 하게 된 황치열과 이선빈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황치열의 ‘이별을 걷다’를 선곡한 황치열과 이선빈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모두의 시선이 고정된 가운데 3번은 노래를 시작했고, 그는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실력자였다.

3번 서우진은 “녹음엔지니어 일을 하면서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듣잖아요. 어느 순간 제 목소리를 많은 분께 들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선빈은 “너목보는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게 매력이에요. 또 배우고 갑니다”라고 전했고 황치열은 “너목보에서 항상 선물을 주는 거 같아요. 오늘도 선물을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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