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여파' 강경화-폼페이오 다보스포럼 회동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22~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취소하면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회동도 불발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한 것처럼 미국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상태로 미국 대표단의 다보스 포럼 참석을 취소했다."며 "그 계기에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의 면담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장관 만남 무산으로 북미·한미 현안 논의 미뤄져
이도훈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접촉 있을 듯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미국이 22~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취소하면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회동도 불발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한 것처럼 미국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상태로 미국 대표단의 다보스 포럼 참석을 취소했다."며 "그 계기에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의 면담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미 언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위대한 80만 미국 노동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표팀의 다보스 포럼 참석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당초 다보스 포럼 기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 진행 상황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이 당국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어떠한 형태로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접촉이 있을 것 같다"면서 "이 본부장의 일정이 확정되면 대외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옷 다 벗고"…김수현, 17세 김새론에 보낸 카톡
- "김수현, 처음에 김새론 교제 인정했어야…잘못 대응" 변호사 지적
- 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 떠나보내고 5개월 만에 좋은 소식
- '아빠 어디가' 윤후, 송지아에 고백 "너 좋아했나 봐"
- '46억家' 황정음, 붕어빵 아들과 "해피 주말"
- 최준희, 96→44㎏ 다이어트 후 과감 노출…뼈말라 됐네
- 1200억 복권 당첨됐는데…'한 푼도 못 받을 위기' 처한 美 여성, 왜?
- 10년간 간호했던 남편 숨지자…전처 자식들 "혼인신고 안했으니 집 비워주세요"
- '7억 도박' 슈, 가수 컴백 예고 "좋은 곡 받았다…가사 준비"
- 김부선 "이재명 무죄에 김샜다…피선거권 박탈당하길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