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권율, 조선 최고 열정남 박문수로 변신 '능청+유쾌'

입력 2019. 1. 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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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권율이 조선시대 최고의 열정을 가진 과거 준비생 박문수로 변신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18일 권율의 첫 촬영컷을 공개했다.

권율은 "현재 유쾌하고 긍정적인 박문수 캐릭터를 만나 이용석 감독님, 배우, 스태프 분들과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운을 뗀 뒤 "앞으로 박문수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된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 드라마 '해치'를 향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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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해치' 권율이 조선시대 최고의 열정을 가진 과거 준비생 박문수로 변신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18일 권율의 첫 촬영컷을 공개했다.

'해치'는 왕이 돼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정일우 분)가 펼치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로 '이산', '동이', '마의'를 집필한 김이영 작가와 '일지매',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권율은 극 중 출세는 꿈조차 꿀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도 선비의 기개를 꿋꿋하게 지키는 과거 준비생 박문수 역을 맡았다. 조선 사헌부 감찰 시험에 번번이 낙방하지만 근성·열정·정의를 쫓는 의기만큼은 조선 최고인 인물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약한 자를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지식인이다.

공개된 스틸 속 권율은 가지런한 갓과 정갈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강직한 선비로 변신했다. 갓 너머 총명한 눈빛과 입가에 걸린 미소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박문수의 매력과 묘한 자신감을 느껴진다.

특히 의문의 서신을 들고 누군가를 쫓아 저잣거리를 전력 질주하는 권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가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동분서주하는 이유와 그의 손에 든 서신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권율은 왕이 돼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 정일우의 곁을 뚝심 있게 지키면서 그를 왕으로 만드는 킹 메이커로 대활약한다.

권율은 그 동안 '보이스2' 살인마 방제수, '귓속말' 엘리트 변호사 강정일, '식샤를 합시다2' 사무관 이상우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런 권율이 '해치'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권율은 "현재 유쾌하고 긍정적인 박문수 캐릭터를 만나 이용석 감독님, 배우, 스태프 분들과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운을 뗀 뒤 "앞으로 박문수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된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 드라마 '해치'를 향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해치'는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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