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다시 찾은 핀란드 빌푸 "7kg 감량"·"불고기·김치 요리 도전했다"

박미라 2019. 1. 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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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 빌푸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신년 특집으로 페트리의 친구 핀란드 3인방 빌푸·사미·빌레를 다시 초대했다.

앞서 제작진은 '2019 신년특집'으로 다시보고 싶은 친구들을 뽑아달라고 부탁했고, 핀란드 3인방(빌푸, 빌레, 사미)은 4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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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방송 영상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 빌푸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신년 특집으로 페트리의 친구 핀란드 3인방 빌푸·사미·빌레를 다시 초대했다.

앞서 제작진은 '2019 신년특집'으로 다시보고 싶은 친구들을 뽑아달라고 부탁했고, 핀란드 3인방(빌푸, 빌레, 사미)은 4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먹신' 빌푸는 제작진을 반갑게 맞았다. 빌푸는 "그동안 다이어트를 했는데 7kg정도 뺐다. 살 뺀 것은 건강에 좋지만 이번에 한국 갈때 음식을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 요즘 작년보다 훨씬 적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빌푸는 "핀란드에서 불고기도 만들고 김치고 담갔다. 김치를 스스로 담가본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김치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특유의 맛을 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야 성공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다"며 다양한 한식 요리에 도전했다고 알렸다.

사미는 "새 직장에 취직했고 곧 졸업한다"며 "핀란드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인터뷰를 하거나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빌레는 "한국에서 많은 선물을 받았고 SNS도 난리가 났다. 팬이 좀 생겼다"며 "막걸리를 몇 번 담가 봤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먹였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특히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자랑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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