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규진,'왕이 된 남자'로 시청자들 눈도장 받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9. 1. 17. 14:44
신예 최규진이 tvN <왕이 된 남자>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고 소속사가 17일 전했다.
극 중 최규진은 신치수(권해효 분)의 아들이자 삐뚤어진 성정의 소유자 신이겸 역을 맡았다.
최규진이 연기하는 신이겸은 하선(여진구 분)의 동생 달래(신수연 분)에게 몹쓸 짓을 한 장본인으로, 하선이 왕인 이헌(여진구 분)을 대신해 본격적으로 가짜 임금 행세를 하는 계기를 만드는 인물이다.
신이겸의 악행으로 가짜 왕이 되기로 한 하선이 복수가 기대되는 가운데,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규진은 신인 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서늘한 눈빛을 발산하며 색다른 악역 아우라를 빚어냈다.
최규진은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라미란의 착한 아들 희수 역으로 데뷔하며 성공적인 브라운관 신고식을 마쳤다. 이후 음악 영화 <SWAG>에 천재 프로듀서 역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배역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최규진이 <왕이 된 남자.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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