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다채로운 인생 만난 코펜하겐 첫날(ft. 보미 열일) [종합]

김나희 입력 2019. 1. 17. 00:25 수정 2019. 1. 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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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멤버들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신입 크루이자 막내로 합류한 윤보미는 급하게 외운 덴마크어 실력을 뽐내 손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현지인 손님들이 윤보미의 덴마크어 발음을 듣고 놀랐을 정도.

이러한 윤보미의 노력이 통했는지, 포차에 하나둘 다양한 손님들이 등장했고 한 덴마크 여성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한 것은 물론 "K팝은 잘 모르지만 이황 퇴계를 좋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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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국경없는 포차' 멤버들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첫 영업을 시작하는 멤버들(박중훈, 안정환, 이이경, 신세경, 에이핑크 윤보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입 크루이자 막내로 합류한 윤보미는 급하게 외운 덴마크어 실력을 뽐내 손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현지인 손님들이 윤보미의 덴마크어 발음을 듣고 놀랐을 정도. 윤보미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포차로 이끌었고,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더라도 그의 밝은 미소에 손님들 또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러한 윤보미의 노력이 통했는지, 포차에 하나둘 다양한 손님들이 등장했고 한 덴마크 여성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한 것은 물론 "K팝은 잘 모르지만 이황 퇴계를 좋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그 여성은 아시아 유교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서 유학도 한 적이 있는 손님이었다. 

그런가 하면 신세경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덴마크가 행복한 나라라고 불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기도. 이에 덴마크 남자 손님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그래서 더 창의적으로 될 수 있다. 혜택도 많이 준다. 근무 시간이 짧아서 일주일에 37시간만 일한다. 그래서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다양한 국적의 단체 손님이 등장했고 이들은 요트로 세계일주를 하고 있음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일행 중에는 한국인도 있었고 그의 도움으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이이경은 프랑스인 알렉스와 만난지 30분 만에 '절친' 케미스트리를 발휘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박중훈 또한 미모의 모녀와 대화를 나눴는데 엄마 쪽이 "한국에서 덴마크로 입양됐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가족을 찾고 싶어 한국을 두 번 찾았다. 두 번째에 가족을 만났고 그건 내게 기적이었다. 부모님과 한국을 원망하지 않는다. 가족을 만나 좋고 앞으로도 더 만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한 한국인 여성과 그의 혼혈 아들들이 등장했다. 아들들은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그중에서도 형이 윤보미를 알아봐 인사를 나눴다. 윤보미의 덴마크 팬이었던 것. 형은 윤보미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남다른 춤 실력을 뽐냈고, 동생은 엄청난 라면 먹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 nahee@osen.co.kr

[사진] '국경없는 포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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