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라스' 한다감·이태리·육중완·피오, 이름X팀 바꾸고 '입담도 UP'

정유나 2019. 1. 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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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름과 팀을 바꾸고 새롭게 리셋 한 네 사람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출연했다.

먼저 육중완은 7년을 함께한 밴드 장미여관의 해체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근 장미여관이 팀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는 멤버였던 강준우와 함께 '육중완 밴드'로 새 출발을 한 상태이다.

육중완은 장미여관의 해체 심경을 묻자 "밴드생활이 연애·결혼 생활과 비슷하다. 처음엔 좋지만, 사소한 일로 싸우고 점점 대화가 없어지고 이혼까지 가게 된다"면서 "밴드 내 역할분담에 대해서 조율하던 중에 싸우면서 대화가 없어졌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안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아쉬운게 뭐냐면 멤버들과 음악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 형·동생으로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앞으로는 사업을 할때 신중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30년 넘게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한다감은 최근 갑자기 활동명을 바꿔 큰 화제를 모았다.

한다감은 "주민등록상 이름은 안바꿨다. 예명으로만 사용한다"면서 "은정이라는 이름이 너무 평범했다.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다정다감하게 여러분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개명했다. 또 제가 건강이 안 좋은데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 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명한 후 손, 발이 좀 따뜻해 진 것 같다. 안색도 맑아지고 불면증도 없어진 것 같다"고 남다른 개명 효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올해로 데뷔 22년차인 이태리는 자신을 중고 신인이라고 지칭하면서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개명하게 된 얘기를 전했다.

이태리는 "이태리라는 이름이 제게 다가왔다. 이 이름을 6년전에 처음 받았는데, 계속 제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면서 "제가 22년차 배우인데 그동안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해보자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6년전에 받아놓은 이름인데, 결정만 이번에 한 것 뿐이다. 그런데 배우 '김태리씨'를 따라한다는 소리를 하시더라. 저는 김태리와 이태리가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이 이름을 바꾼 뒤 배우 김태리의 이름을 따라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한 이태리는 동명이인이기도 한 한류스타 이민호로 인해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그는 "이민호 시절, '런닝맨' 제작진이 한류스타 이민호인줄 착각하고 저에게 캐스팅 전화를 했다"고 웃지못할 비화를 전했다.

특히 이태리는 할리우드 영화 진출 후일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태리는 "'아나스타샤'를 실사로 한 영화에 아시아 왕자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거기서는 '프린스 리'라고 불린다. 올해 개봉 예정인데, 혹시 편집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영화의 남다른 밥차와 박수 스케일에 놀란 사연을 전했다.

피오는 블락비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그는 "블락비는 똑같이 7명이고 지코만 소속사가 달라진 것이다. 지코가 회사를 혼자 차렸다. 멤버들이 슬슬 군대를 가는데, 당분간 7명 다 같이 활동하는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지코를 저격을 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지코가 독립 후 SNS에 올린 게시글로 인해 지코를 저격했다고 기사도 나왔는데 그런거 아니다"고 적극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연기자로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중인 피오는 배우 송혜교를 보고 말문이 막혔던 얘기를 꺼냈다. 그는 "선배님이 저를 보고 웃어주셨는데, 저도 모르게 같이 웃고 말았다. 이어서 대사를 해야하는데 같이 웃은 것이다. 말문이 턱 막혔다.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다. 인형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며 그 순간을 다시 회상해 미소를 짓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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