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개인기→먹방까지"..'옥탑방' 이기광, 입대 전 다 보여줬다[종합]

김보라 입력 2019. 1. 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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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예능(?)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택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기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이 "입대 전 마지막 예능으로 택해달라"고 부탁하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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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예능(?)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택했다. 그는 모든 장기를 쏟아 부으며 게스트로서 큰 활약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기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이기광은 “날짜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3~4월에 입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들이 “입대 전 마지막 예능으로 택해달라”고 부탁하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직 입대 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마지막이 되기에 좀 그렇다”고 하면서도 “그래도 본방송보다 재방송 시청률이 더 잘 나온다”고 회유하자, 이기광은 "시청률이 잘 나오면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기광은 파리 에펠탑의 스펠링을 대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답을 맞히기 시작했다. 그는 “예능에서 입을 닫고 있을 수 있나요?”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답들을 내놓았다.

이날 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감독 샘 우드)의 키스 장면이 소개되며 ‘O은 어디에 둬야하죠?’’라는 대사를 맞히라고 했는데 이기광은 “‘종’을 어디에 둬야 하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답은 ‘코’였다. 키스하는 법을 몰랐던 영화 속 남녀 주인공들이 ‘코를 어디다 둬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다.

키스 문제가 나온 마당에 멤버들은 아이돌 가수 이기광의 키스 경험을 추궁했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코가 높았기 때문. 이에 이기광은 “느낌적으로 한다”며 “(코가 불편하다거나)나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기광은 미국 춤부터 귀 움직이기 개인기, 먹방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다./purplish@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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