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베일을 벗었다.
'소니 픽쳐스' 측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젠다야 콜맨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은 2분 46초 분량으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는 유쾌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엠제이'(젠다야 콜맨 분)와의 풋풋한 로맨스가 펼쳐졌다.
예상치 못한 인물도 등장했다.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가 그 주인공. 극 중 피터 파커와 어떤 호흡이 펼쳐질지 마블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얼굴 위에 뉴욕을 비롯해 유럽 대표 도시들의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런던, 베니스, 프라하 등이었다. 이곳을 배경으로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가 정체 불명의 인물 '미스테리 오'(제이크 질렌할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7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