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기광, 키스 이야기에 솔직 입담 자랑

[일간스포츠 이아영]

민경훈, 이기광이 키스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16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11회에는 입대를 앞둔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출연해 상식 퀴즈를 푼다.

문제아들은 고전 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키스와 관련된 명대사 문제를 풀게 된다. 출연자들은 여느 때처럼 키스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열의를 드러낸다. 송은이는 민경훈에 “키스할 때 너는 손을 어디에 두는데”라고 질문을 했는데 민경훈은 “얼마나 친하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라고 재치 있게 답변한다.

옥탑방의 유일한 아이돌인 이기광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정형돈이 “기광이는 뽀뽀할 때 어떤 것을 중요시하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이기광은 “느낌이죠. 뽀뽀할 때 나쁘지 않았어요”라고 말문을 열며 뜻밖의(?) 솔직한 고백을 이어나간다.

정답이 공개된 후 영화의 키스신 장면이 나오자 이기광은 한껏 집중한다. 이를 본 김숙이 “너무 푹 빠져서 보는데?”라고 한 마디를 던지자 이기광은 “저 입 벌리고 봤나요?”라고 머쓱해 하며 “안 돼, 안 돼. 정신 차리자”고 스스로를 다그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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