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팀내 최고 인상액..김태훈, 350% 연봉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6차전 결승홈런 및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 홈런 주인공인 한동민(SK)이 단숨에 1억8000만원의 연봉 인상을 이뤘다.
KBO리그 대졸 최초 40홈런과 SK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기존 2017시즌 최정 113타점)을 기록한 한동민은 1억5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120%) 인상된 3억3000만원에 계약하며 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와이번스 구단은 15일 2019년 재계약 대상자 51명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한동민이다. KBO리그 대졸 최초 40홈런과 SK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기존 2017시즌 최정 113타점)을 기록한 한동민은 1억5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120%) 인상된 3억3000만원에 계약하며 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지난 시즌 136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84, 41홈런, 115타점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5차전 끝내기홈런과 한국시리즈 6차전 결승홈런을 쳐내며 SK의 8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불펜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김태훈은 지난해 4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350%) 인상된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김태훈은 시즌 중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61경기 9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김태훈의 연봉 인상률 350%는 지난 2009년 김광현이 가지고 있던 225%(4000만원→1억3000만원)의 기록을 넘어선 SK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이다.
계약을 마친 김태훈은 “역대 최고 인상률로 계약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구단에서 신경써 준 만큼 올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드오프로 활약한 노수광은 1억3500만원(103.8%) 인상된 2억6500만원에, 팀 내 최다승(14승)을 기록한 박종훈은 1억2000만원(60%) 인상된 3억2000만원에, 규정이닝 국내 투수 중 평균자책점 4위(150.1이닝 평균자책점 4.60)를 기록한 문승원은 100% 인상된 1억8000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청자도 찜쪄먹었다"..'SKY캐슬' 김보라의 발견
- '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현빈, 테슬라 CEO서 영감"
- 박성광, '야동 메뉴판' 포차 논란 사과 영업 종료 결정
- 'SKY캐슬' 김동희 "해피엔딩vs새드엔딩? 저도 궁금(인터뷰)
- '키움증권 입은 영웅 군단'..키움 히어로즈, 공식 출범
- 황제성 전교 300등→6등, 수리 1등급 공부 비법은?
- '0-2 -> 3-2' 정현, 호주오픈 1회전서 대역전드라마
- '케어' 안락사 파문..김효진 하루종일 눈물만..상상도 못해
- "잊을 수 없는 날"..이시언, 틸다 스윈튼과 인증샷
- 배슬기 현재 솔로, 이상형은 개그 코드 잘 맞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