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먼로, 허벅지 부상으로 LG전 결장

2019. 1. 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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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특급 외국선수 대릴 먼로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15일 LG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먼로가 12일 KCC전서 허벅지를 다쳤다.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심각한 건 아니다. 다만, 괜히 무리시켰다가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올스타브레이크까지 푹 쉬게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햄스트링은 특성상 재발이 잦다. 오리온은 브레이크 후 이승현이 돌아오고, DB, LG와 본격적인 6위 경쟁을 시작한다. 건강한 먼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날 경기서 불리함을 감수하면서 먼로를 제외한 이유다.

먼로는 올 시즌 28경기서 평균 33분57초간 19.8점 10.9리바운드 5.1어시스트 1.8스틸로 맹활약했다. 현재 KBL 국내, 외국 선수를 통틀어 패스센스가 가장 좋다. 오리온 팀 오펜스의 핵심이다.

[추일승 감독(왼쪽)과 먼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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