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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썸라이즈’ 서울대 의대 출신 공중보건의 최주헌, 女 출연자에게 급사과 왜?

진향희 기자
입력 : 
2019-01-15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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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내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나?”

14일 첫 방송된 MBN 스페인 썸예능 ‘비포썸라이즈’에서 남녀 출연자 김하늘과 최주헌이 첫 만남에 생긴 오해 풀기에 나섰다.

최초 출연자 6인의 첫 저녁식사 자리에서 김하늘은 “첫 만남 장소에서 계단을 올라 가장 먼저 주헌 씨가 보였어요. 그런데 굳은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길래 ‘내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었나?’ 싶어서 순간 다른 곳을 봤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최주헌은 “맞아요. 눈을 엄청 빨리 피하셨어요”라고 반응했다.

이어 그는 “처음 뵀을 때 제가 인상을 쓰고 봤다면 죄송해요. 전혀 그런 감정은 아니었고요. 봤을 때 아무래도 원피스도 눈에 들어오고, 약간 아우라 느낌이 있었어요”라고 말해 김하늘은 물론 여자 출연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최주헌으로부터 극찬을 들은 김하늘은 “아까 싹 다 잊었어요. 아까 그 표정 싹 다 잊었어요. 진짜 감사해요”라고 답하며 오해를 풀었다.

최주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만남 장소에서) 햇빛이 그렇게 셀 줄 몰랐어요. 당연히 처음에 앉아 계신 분 반대편 앞자리에 앉았는데, 햇빛이 오랜 시간 강하게 내리쬐어서 그것 때문에 힘들었어요. 그래서 제 옆자리에 아무도 안 오고 왠지 모를 소외감 같은 것도 느꼈어요”라고 당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1회 방송 말미, 첫 만남에 대한 오해를 푼 김하늘과 최주헌이 또 한 번의 고비를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1 데이트 다음날 아침, 마을 산책 도중 김하늘의 기분을 살피는 최주헌과 최주헌의 딱딱하게 굳은 표정을 봐버린 김하늘. 그리고 그날 밤, 김하늘이 최주헌의 방을 찾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과연 두 사람의 ‘썸’은 지속될 수 있을까?

‘비포썸라이즈’ 2회는 21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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