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경 38kg 감량 성공 후 다시 위기 찾아온 이유

한누리 2019. 1. 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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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이희경(사진)이 결혼 후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 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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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이 38kg 감량 후 고민에 빠진 이유가 공개됐다.

 
38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이희경(사진)이 결혼 후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녹화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시간제한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희경은 "개그 프로그램에서 '헬스걸' 코너를 시작으로 총 38kg를 감량했지만 결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며 요요가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경은 KBS '개그콘서트'를 통해 꾸준한 관리로 86.5㎏이었던 몸무게를 32kg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요요없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물모른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2016년 4월 7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편과의 다정한 일상을 공개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새해에는 미국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후 "말리지 마요. 여보. 오늘은 다이어트 안 해요! 정정할게요. 오늘도 다이어트 안 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경의 고민에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의학계에서 요요 없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시간 제한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 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흔히 다이어트의 필수 요건이라고 여겨지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없이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이 가능하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15일 오후 9시3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이희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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