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 부부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참나무 때문?

2019. 1. 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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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북 의성군의 황토방 건물에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부의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됩니다.

그제(12일)경북 의성의 개인 황토방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40대 부부가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부부를 최초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남편 동생 A 씨는 "형 내외가 어제 낮에 황토방에 간다고 했는데 하루가 지나도 귀가하지 않았다. 가보니 황토방 문이 안에서 잠긴 채 인기척이 없었다. 매캐한 냄새도 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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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부부 사망/사진=MBN 방송 캡처
황토방 부부 사망/사진=MBN 방송 캡처

지난 12일 경북 의성군의 황토방 건물에서 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부의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됩니다.

그제(12일)경북 의성의 개인 황토방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40대 부부가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부부를 최초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남편 동생 A 씨는 "형 내외가 어제 낮에 황토방에 간다고 했는데 하루가 지나도 귀가하지 않았다. 가보니 황토방 문이 안에서 잠긴 채 인기척이 없었다. 매캐한 냄새도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는 발견 당시 나란히 누워 있었으며 별다른 외상이나 외부인의 침입 흔적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황토방 땔감인 참나무가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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