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문재인 대통령과는 서로 존중하는 동지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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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는 '서로 존중하는 동지적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민주당의 유튜브 채널 '씀'에 출연해 개그맨 강성범 씨와 대화를 나누며 "저와 문 대통령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 때부터 인연이 거의 40년 가까이 된 '동지적 관계'로 살아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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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는 '서로 존중하는 동지적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민주당의 유튜브 채널 '씀'에 출연해 개그맨 강성범 씨와 대화를 나누며 "저와 문 대통령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 때부터 인연이 거의 40년 가까이 된 '동지적 관계'로 살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과거 문 대통령을 '문 실장'이라고 지칭했다 일부에서 비판받은 사건이 화제에 오르자 "저와 (문 대통령이) 지금까지 먹은 막걸리가 얼마인데"라며 "대통령이 막걸리를 좋아하셔서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주로 막걸리를 차에 싣고 다녔고, 우리 집에도 문어와 막걸리를 가져와 늦게까지 막걸리를 드셨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무총리 시절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언쟁을 벌였던 데 대해서는 "제가 '버럭'한 것은 상대방이 터무니없는 얘기를 하고 갑질을 했기 때문"이라며 "홍 전 대표는 정치적으로는 한참 어리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대표에게 조언 한마디 해달라는 얘기에는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면서 "알아듣는 사람에게 조언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야당이 유치원 3법을 통과시키지 않을 때와 김용균 노동자가 돌아가신 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처리하자는 데 그것을 담보로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자고 할 때 '버럭' 할 뻔했다"면서 "운영위를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었고, 오히려 자기들이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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