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 장혁, 암사동 칼부림에 등장했던 ‘테이저건’ 맞아보니…

입력:2019-01-14 17:40
공유하기
글자 크기 조정
출처 : 뉴시스


“한번 맞아봤는데 다시 맞으면 안되겠더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에 출연하는 배우 장혁이 암사동 칼부림 현장에도 등장했던 테이저건을 맞아본 경험을 소개했다.

‘도시경찰’ 제작발표회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등과 조범 국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도시경찰’은 경찰 업무를 함께 하며 희로애락을 경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범죄 현장에서 경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혁을 비롯한 출연진은 경찰 업무에 투입되기 전 기초체력훈련, 범인 검거 요령, 테이저건 사용법 등을 숙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형사 역으로 열연하며 지난달 명예 경찰로 임명됐던 장혁은 “테이저건을 한 번 맞아봤는데 맞으면 안되겠더라. 아프더라”고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여러 실전 수업을 받기는 받았지만, 현장에서는 수사하는 방식, 단서를 찾고 범위를 좁혀나가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도시경찰’은 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신혜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클릭! 기사는 어떠셨나요?
많이 본 기사
국민일보가 꼼꼼히 읽어보고 선정한
오늘의 추천기사
국민일보 신문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