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노라조, 전성기는 지금부터 [가요공감]

김지하 기자 2019. 1.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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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라조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됐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활동 중에는, 단순히 유쾌한 그룹에서 인간미와 성실함을 갖춘 그룹이라는 새 이미지까지 얻었다.

새 전성기를 맞은 노라조가 2019년도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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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노라조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됐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각종 지역 축제와 방송 무대,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하며 음악 팬들을 만나는 중이다. ‘아이돌 급 스케줄’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연말에는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방송사 시상식 무대도 밟았다.

광고계에서도 노라조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낸 신곡 ‘사이다’를 통해 탄산음료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더니 화장품, 의류, 마트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14일에는 소위 말하는 S급 스타들의 전유물로 알려진 맥주 광고 모델 발탁 소식까지 전했다. 말 그대로 ‘대세’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이들은 지난 2008년 낸 ‘슈퍼맨’에서부터 시작, ‘고등어’와 ‘카레’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유쾌한 멜로디와 가사,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가 이들의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물론 ‘암흑기’도 있었다. 지난 2017년 멤버 이혁이 탈퇴한 이후에는 활동이 뜸했다. 그러나 지난해 새 멤버 원흠을 들인 후 과거를 뛰어 넘는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이다’가 이들의 히트곡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활동 중에는, 단순히 유쾌한 그룹에서 인간미와 성실함을 갖춘 그룹이라는 새 이미지까지 얻었다. MBC ‘나혼자 산다’ 출연 등을 통해 드러낸 일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다양한 ‘미담’ 등이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들을 찾는 곳도 많아지고 있다.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원흠 덕분에 최근에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해외 진출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업계에서도 이들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돌과 드라마 OST가 주를 이루고 있는 케이팝 한류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팬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장르를 소화하기 때문 싸이의 ‘강남스타일’ 급 인기를 예측하는 관계자들도 있다. 새 전성기를 맞은 노라조가 2019년도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안성후, 조혜인 기자]

노라조|사이다|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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