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아들 생일 축하해"..바스코와 과거 사건 재조명

2019. 1. 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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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가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박환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환희는 당시 아들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사진 찍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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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환희가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박환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이 땅에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아주 많이 보고 싶다 우리 아들”이라는 말과 함께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박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박환희는 2011년 21살의 나이로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다가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현재 8살 난 아들이 있으며 양육권은 전 남편인 바스코에게 있다.

바스코는 지난 2012년 SNS를 통해 이혼 사유에 대해 “저희가 진짜 헤어지게 된 이유는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방송된 채널 A의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박환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그녀는 다시 화제가 됐다.

출처=채널 A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박환희는 당시 아들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사진 찍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에 바스코의 여자친구인 이모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을 몇 번이나 봤다고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라고 게시글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출처=채널 A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해당 게시물은 박환희를 저격한 것으로 해석됐다. 당시 이씨의 글을 본 네티즌이 해당 글에 대해 박환희에 관한 글이냐고 묻자, 이씨는 “보라고 쓴 거 맞는데 왜?”라며 박환희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직접 드러냈다.

바스코는 작년 5월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이 됐고 같은 해 10월 서울서부지법에 마약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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