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순신대교 관광테마거리 조성 3차례 설명회

서순규 기자 2019. 1.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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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추진을 위해 3차례의 설명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2000억원이 소요될 이번 사업은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주변의 친수공간을 '감성·문화콘텐츠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시민의 여가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기획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는 광양에 하나 밖에 없는 해양 관광지"라며 "단계별 여건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해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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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회·공무원 대상 의견 수렴
이순신대교 호국타워 조감도.(광양시 제공)/뉴스1 © News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추진을 위해 3차례의 설명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다.

이어 또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대상으로 2월1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3월2일에는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가 3회에 걸친 설명회를 계획한 것은 민선7기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겠다는 정현복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0억원이 소요될 이번 사업은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주변의 친수공간을 '감성·문화콘텐츠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시민의 여가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기획됐다.

길호대교에서 금호대교 수변 일원(약 9.4㎞)에 조성될 해변관광테마거리는 워터프론트 콘텐츠를 활용해 항만이야기, 빛의 이야기 존, 철의 이야기 존, 역사이야기 존 등 5개 존으로 나누어 24개의 콘텐츠가 포함된다.

핵심 관광 랜드마크로 계획 중인 이순신장군 동상 전망대는 올해 상반기에 전국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전망대 규모와 디자인, 동상 내부 건축물 활용방안 등을 찾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는 광양에 하나 밖에 없는 해양 관광지"라며 "단계별 여건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해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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