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스카이캐슬 16회.. 결정적 장면 2가지(영상)

신은정 기자 입력 2019. 1. 13. 08:18 수정 2019. 1. 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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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카이캐슬이 막바지를 향하며 2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12일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 16회는 유료 가입자 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만 따로 떼면 스카이캐슬의 16회 시청률은 21%라고 한다.

스카이캐슬 16회에는 김보라(극 중 이름 김혜나) 추락 사건의 범인을 수사하는 경찰이 찬희(극 중 이름 황우주)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붙잡은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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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카이캐슬이 막바지를 향하며 2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첫 회 1.7%에 비하면 놀라운 상승 속도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는 12일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 16회는 유료 가입자 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만 따로 떼면 스카이캐슬의 16회 시청률은 21%라고 한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18.6%의 시청률이 나왔다.

한 시청률 조사 기관에서 집계한 실시간 순간 시청률은 30%를 넘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스카이캐슬 16회에는 김보라(극 중 이름 김혜나) 추락 사건의 범인을 수사하는 경찰이 찬희(극 중 이름 황우주)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붙잡은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은 혜나의 손톱 밑에서 우주의 DNA가 나왔으며, 혜나 추락 당시 옆에 빨간색 후드티를 입은 사람이 포착된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했다면서 우주를 추궁했다. ‘우주 엄마’ 이태란(극 중 이름 이수임)과 ‘우주 아빠’ 최원영(극 중 이름 황치영)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스스로 증거를 찾아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우주 아빠’의 변호사 대행 부탁에 매몰차게 거절하는 ‘세리 아빠’ 김병철(극 중 이름 차민혁)이나 ‘우주를 희생양 삼겠다’는 ‘예서 코디’ 김서형(극 중 이름 김주영)의 말에 찬동하는 ‘예서 엄마’ 염정아(극 중 이름 한서진 혹은 곽미향)의 모습도 시청자 시선을 잡아끌었다.

무엇보다도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의 가장 큰 관심을 끈 장면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예서가 미리 시험지를 받아 부정하게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의심한 혜나가 ‘예서 코디’를 찾아간 일화와 ‘예서 동생’ 예빈이가 아빠에게 “혜나 언니가 아빠 딸이다”고 폭로하는 장면이다. 두 영상은 13일 오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TV에서 나란히 43만, 38만 재생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는 각각 20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방영되는 스카이캐슬은 총 20부작으로 제작됐다. 앞으로 4회가 남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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