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반려견 진국·진사 "곰국 고아 먹으면 맛있겠다" 악플에 초강수 대응

장혜원 2019. 1. 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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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구독자 유튜브((sjkuksee)를 운영중인 배우 신세경이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악플을 공지로 띄우는 초강수를 뒀다.

신세경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하나를 고정했다.

댓글 고정이란 채널 운영자가 구독자들에게 알리려는 공지사항 혹은 특정 댓글이 있을 때 이 글을 맨 위로 올려주는 기능을 말한다.

신세경이 고정한 댓글(위 사진)은 '악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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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사진 오른쪽)과 그의 반려견 진국 진사

50만 구독자 유튜브((sjkuksee)를 운영중인 배우 신세경이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악플을 공지로 띄우는 초강수를 뒀다.

신세경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하나를 고정했다. 댓글 고정이란 채널 운영자가 구독자들에게 알리려는 공지사항 혹은 특정 댓글이 있을 때 이 글을 맨 위로 올려주는 기능을 말한다.
 


신세경이 고정한 댓글(위 사진)은 '악플'이었다. 댓글은 “진국이 진사 곰국 푹 고아서 끓여 먹으면 맛있겠어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작성자의 댓글이 고정되자 채널 구독자들의 많은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댓글 작성자는 "(진국이 진사가)너무 귀여워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사과하다 결국 댓글을 삭제했다.


댓글 작성자가 언급한 진국과 진사는 신세경이 기르는 반려견의 이름이다. 신세경은 평소 자신을 '진사 누나'라고 칭할 정도로 반려견을 아끼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신세경은 현재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국경 없는 포차’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설된 신세경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는 12일 기준 50만7200여 명이다. 그가 올린 7개의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738만7200여 회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신세경 인스타그램·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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