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장 정즈, "예전의 한국과 다르다. 모든 것 쏟겠다"

한준 기자 입력 2019. 1.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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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의 주장 정즈(39)가 2019 AFC 아시안컵 C조 1위 결정전이 된 한국과 16일 대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중국 시나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정즈는 한국전에 대한 질문에 "16강을 확정했지만 모든 경기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한국전은 1위가 걸린 경기다. 다음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마르첼로 리피 중국 대표팀 감독은 부상자와 경고 선수 등이 한국전에 쉴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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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을 수비하는 정즈(왼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중국 대표팀의 주장 정즈(39)가 2019 AFC 아시안컵 C조 1위 결정전이 된 한국과 16일 대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다.

정즈는 11일 밤(한국시간) 필리핀과 C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3-0 완승에 기여했다. 징계로 키르기스스탄과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정즈는 안정된 플레이로 중국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중국 시나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정즈는 한국전에 대한 질문에 "16강을 확정했지만 모든 경기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한국전은 1위가 걸린 경기다. 다음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마르첼로 리피 중국 대표팀 감독은 부상자와 경고 선수 등이 한국전에 쉴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주전 11명을 모두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국을 이기기 위해 경기하겠다고 했다.

중국은 지난해 중국 창샤에서 치른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에서 리피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에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정즈는 과거 승리의 기억을 묻는 중국 언론의 질문에 "지나간 일"이라고 했다.

"우리 모두 한국을 이기고 싶지만 우리와 한국 모두 다른 팀이 됐다. 한국은 코칭 스태프가 모두 바뀌었다. 과거와 비교할 수 없다. 지금 현재의 상황에만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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