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해설자 무리뉴의 주임무, 스타 손흥민 분석"

신명기 기자 2019. 1. 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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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카타르 스포츠 방송 비인스포츠의 해설위원이 됐다.

한 영국 매체는 아시안컵을 중계하게 된 해설위원 무리뉴의 주요 임무가 손흥민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분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일리 미러`는 "해설위원이 된 무리뉴 감독의 주요 임무는 토트넘의 손흥민 같은 스타 선수들을 분석하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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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카타르 스포츠 방송 비인스포츠의 해설위원이 됐다. 한 영국 매체는 아시안컵을 중계하게 된 해설위원 무리뉴의 주요 임무가 손흥민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분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내려놓은 무리뉴 감독은 최근 친정팀 벤피카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복귀설에 휘말렸다. 여전한 인기로 인해 빠른 축구계 복귀가 예상되긴 했지만 감독이 아닌 방송 해설가로 현장 복귀를 하게 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도 10일자 기사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이번 달 개막한 아시안컵부터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게 된다"면서 무리뉴 감독의 해설위원직 수락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여기서 눈길을 끈 것은 손흥민에 대한 언급이었다. `데일리 미러`는 "해설위원이 된 무리뉴 감독의 주요 임무는 토트넘의 손흥민 같은 스타 선수들을 분석하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지막으로 아시안컵에 차출되는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논평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무리뉴 감독이 맨유 감독 시절 이미 손흥민에 대한 좋은 논평을 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지지부진한 이적시장 행보를 비판하며 "지금의 우리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손흥민과 같은 높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 측은 감독으로서 축구계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이제 막 해설위원직을 받아들인 상황이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상황을 관망하면서 복귀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미러 캡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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