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신곡 발매+유튜브 방송 시작 "기해년을 나의 해로"

이호연 2019. 1.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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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새해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호랑나비'의 작사·작곡가 이혜민과 함께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쇼'를 시작했다.

이에 김흥국은 "'호랑나비' 시절부터 단짝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배따라기 이혜민과 다시 뭉쳐 초심으로 돌아간다"면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또 다시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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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제공

가수 김흥국이 새해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호랑나비'의 작사·작곡가 이혜민과 함께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쇼'를 시작했다. 지난달 23일에는 2회를 진행했고, 새해 들어 이달 9일 3회차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신곡을 먼저 들려줬다.

김흥국이 준비한 신곡은 '내 나이 되면 알꺼다'와 '내일이면'이다. 디지털 음원으로는 내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이혜민이 작사, 작곡한 '내 나이 되면 알꺼다'는 ‘사랑에 순정 바치고, 돈에 목숨 걸며 청춘을 살아왔지만 다 부질없는 짓이더라’라는 가사를 김흥국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담았다.

'내일이면'은 김흥국이 지난 1993년 발표한 '내게 사랑이 오면'의 제목을 바꾸고, 새롭게 편곡한 노래로 ‘지난날을 모두 잊고, 내일이면 떠나가야지’하는 가사가 중년 남자 인생의 회환과 새희망을 나타내고 있다.

김흥국, 이혜민이 공동 진행하며, 지예, 이재민, 박성호, 최성우 등 8090 동료 가수들이 함께 출연하는 '들이대 8090쇼'는 ‘옛 추억을 생각하며 잊고 살았던 감성에 빠지기도 하고 호탕하게 웃을수 있는 편한 방송’을 콘셉트로 내세우며, 매주 토요일 천안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흥국은 “'호랑나비' 시절부터 단짝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배따라기 이혜민과 다시 뭉쳐 초심으로 돌아간다”면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또 다시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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