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자백' 캐스팅..이준호의 둘도 없는 여사친役

김지원 2019. 1. 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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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빈이 이준호(최도현 역)·유재명(기춘호 역)에 이어 tvN 새 드라마 '자백'에 캐스팅됐다.

'자백'은 일사부재리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이들의 이야기다.

신현빈은 '자백'에서 변호사 최도현의 둘도 없는 절친 하유리 역을 맡았다.

신현빈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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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신현빈/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신현빈이 이준호(최도현 역)·유재명(기춘호 역)에 이어 tvN 새 드라마 ‘자백’에 캐스팅됐다.

‘자백’은 일사부재리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이들의 이야기다. ‘마더’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의 신작이다. ‘마더’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 제13회 서울 드라마어워즈 미니시리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경쟁부문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시그널’ ‘비밀의 숲’ ‘크로스’ ‘무법 변호사’로 이어지는 tvN 웰메이드 장르물의 신화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신현빈은 ‘자백’에서 변호사 최도현의 둘도 없는 절친 하유리 역을 맡았다. 하유리는 전직 기자이자 현직 1인 크리에이터로 발랄하고 털털한 성격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쿨하게 기자생활을 때려치운 후 반 백수 상태로 최도현의 사무실에서 빌붙어 지내던 하유리는 최도현이 수임한 사건을 돕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신현빈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신현빈은 드라마 ‘추리의 여왕’ ‘아르곤’, 영화 ‘공조’ ‘변산’ 등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미스터리 스릴러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며 주목 받기도 했다. 극 중 최도현과 가족같이 가까운 사이로 등장하는 만큼, 최도현을 연기하는 이준호와 쿨내 진동하는 ‘남사친-여사친’ 케미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빈은 “좋은 작품에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자백’은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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