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정훈 "교제하게 된 김진아야" 지인들에게 소개 [간밤TV]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9. 1. 1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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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훈이 방송에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는 김정훈이 김진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아는 신년회 준비를 했다며 캐리어를 열었다. 김진아는 음식들을 보여주며 “내가 24절기 챙기는 거 좋아한다. 송년회 액땜하라고 팥죽을 준비했다. 그리고 떡국 떡하고 만두소를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를 본 김정훈이 “일감이 늘었네”라고 한숨을 쉬자 김진아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진아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오겠다”며 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났다. 김정훈이 “너는 예상치 못한 것만 해”라며 웃음을 보이자 김진아는 “신년회니까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만두를 빚던 김정훈은 “만두 마트에 많이 파는데”라며 “나는 요리에 재능이 없다”고 했다. 김진아는 “내가 가르쳐줄게”라고 답한 후 만두를 빚는 요령을 설명했다.

음식을 완성한 김정훈은 지인들을 초대했다. 이들의 성화에 김정훈은 “가평에서부터 정식으로 교제하게 된 김진아야”라고 정식으로 소개했다.

지인들은 올리브 토핑으로 ‘뽀뽀’라는 글자가 새겨진 피자와 두 사람의 얼굴이 프린트 된 커플티셔츠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커플티셔츠로 갈아입었고, 김정훈은 지인들 앞에서 김진아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김정훈은 김진아가 자신의 이상형의 면모를 다 갖추고 있다며 “일 할 때 정말로 멋있어. 그런데 평소에는 애교가 있잖아. 여러 가지 매력도 있고 딱 하나의 말로는 얘기 못한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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