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제주도에서" 김종민♥황미나, 미래 계획까지 '연애의 맛'[어제TV]

배효주 2019. 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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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더 깊어진 2019년 러브스토리는 어떨까.

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로 향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다정한 이야기가 담겼다.

펜션으로 돌아온 김종민과 황미나는 커플 잠옷을 입고 맥주 한 캔을 다정하게 나눠 마신 후 해가 밝기를 기다리며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한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김종민 황미나 커플에겐 충분히 추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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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더 깊어진 2019년 러브스토리는 어떨까.

1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로 향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다정한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넌지시 "우리 노후에 제주도에 사는 거 어때?"라고 제안했다. 그러더니 "정준영 부모님이 제주도에 살고 계신다"고 '1박2일'에 함께 출연 중인 정준영을 언급했다.

내친 김에 김종민은 정준영과 즉석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 김종민은 정준영에게 "제주도다. 미나랑 있다"고 신이 나서 자랑했고, 정준영은 "제주도에 갔다고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여자친구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정준영에게 황미나를 바꿔주기까지 했다. 정준영은 "미나 씨"라고 황미나의 이름을 여러 번 부르더니, 모든 걸 알고 있다는 듯 "알겠어요~"라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여행 목적은 일출이었다. 펜션으로 돌아온 김종민과 황미나는 커플 잠옷을 입고 맥주 한 캔을 다정하게 나눠 마신 후 해가 밝기를 기다리며 잠자리에 들었다.

아쉽게도 나쁜 기상 상태 때문에 일출을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김종민 황미나 커플에겐 충분히 추억이 됐다.

황미나는 새해 소망으로 "우리 둘 다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오빠 하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다. 나쁜 일 없이 무난하게.."라고 빌었다. "부모님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김종민의 소원에 황미나는 "오빠도 건강해야 해, 내겐 아기다"며 무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 김종민은 "우리가 어디 가서 미움 안 받고, 어딜 가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원하는 게 한 가지라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랐다. 새해 소원까지도 서로의 행복을 바라는 것 밖엔 없는, 진심으로 서로를 대하고 있는 이들 커플의 2019년은 어떨까. 과연 모두가 바라는 핑크빛 소식이 전해질지 기대된다.(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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