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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과 멜로 연기 하고 싶다" 과거 인터뷰 재조명

입력 : 2019-01-10 21:00:06 수정 : 2019-01-10 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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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사진 왼쪽·본명 김태평)과 손예진(〃 오른쪽·본명 손언진)이 '해외 동반 여행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현빈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두사람은 주연을 맡은 영화 ‘협상’과 관련해 뉴스엔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현빈은 손예진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영화 특성상 상대 배우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없는 상황인데, 손예진과 함께한다는 말을 듣고는 좋았다"며 "실제로 호흡을 맞춰 보니 생각했던 만큼 굉장히 만족감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 영화에서 이원 촬영을 한 현빈은 "작은 모니터를 보고 호흡을 맞춰야 하니까 아쉬움이 있었다"며 "저 사람이 어떤 눈빛을 하고 있고 어떻게 미묘하게 변하는가를 봐야 했는데, 그게 나중엔 점점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에 따른 재미도 있었지만 같이 호흡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며 "손예진씨와도 나중에 조금 더 밝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만나자는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말했다.


10일 손예진 소속사는 현빈과의 열애 및 동반 여행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열애 및 동반 여행설 내용을 확인했으며, 최초 게시된 글도 현재 삭제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전날 해외 거주 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유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글쓴이는 "현빈과 손예진이 손예진 부모와 골프 치고 모 식당에서 식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그러나 현빈, 손예진 소속사 양측 모두 이를 강하게 부인하는 상황이다. 

현빈 소속사는 "현빈이 스케줄 때문에 해외 체류 중인 것은 맞지만 이번에 불거진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고, 손예진 소속사 역시 "여행 중인 건 사실이나 부모님 동반 여행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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