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한파' 누그러져..서해안 낮까지 비·눈

KBS 2019. 1.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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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추위가 조금 풀려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시죠.

강원 영서 북부를 제외하고는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5도로 전국이 어제보다 4도에서 많게는 10도 정도 기온이 높습니다.

바람의 방향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바뀌면서 낮부터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에서 '좋음' 수준까지 나타나겠지만 오전에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무척 건조합니다.

상대 습도가 30% 이하면 큰불이 날 위험이 매우 큽니다.

동해안과 경북 일부 내륙 지역은 건조 경보가 내려진 만큼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고 서해안에는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도, 광주와 대구 6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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