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스롱피아비, 당구 여제의 한국 사랑 "열심히 하면 다 이뤄져"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2019. 1. 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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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탐사대'에서 스롱피아비가 당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실화 탐사대'에는 3쿠션 당구 선수 스롱피아비가 출연했다.

스롱피아비는 "한국에 오면 식당, 공장 이런 곳에서 많이 일한다고 생각했다"며 주변에서 자신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프로선수 등록 10개월 만에 여자당구 국내 랭킹 1위, 세계 랭킹 3위에 오른 스롱피아비의 남편 김만식씨는 "너무 고맙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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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 탐사대'에서 스롱피아비가 당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실화 탐사대'에는 3쿠션 당구 선수 스롱피아비가 출연했다.

캄보디아 출신인 스롱피아비는 지난 2010년 한국인 남편 김만식씨와 결혼했다. 스롱피아비는 "한국에 오면 식당, 공장 이런 곳에서 많이 일한다고 생각했다"며 주변에서 자신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인품에 반해서 결혼했다. 당구도 남편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미로 시작한 당구에서 재능을 보였고, 결국 선수 활동까지 하게 됐다.

스롱피아비는 "한국은 열심히 하면 다 이루어지는 곳 아니냐. 인생 공부도 많이 했다"며 "매일 매일 행복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프로선수 등록 10개월 만에 여자당구 국내 랭킹 1위, 세계 랭킹 3위에 오른 스롱피아비의 남편 김만식씨는 "너무 고맙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soso@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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