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 김형곤, 새해 첫 국제3쿠션대회 정상 도전
2019. 1. 9. 11:15
日 메이저3쿠션 대회 '도쿄오픈' 내달 9일 개막
지난해 우승 이어 2연패 도전
지난해 우승 이어 2연패 도전
[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2019 제25회 도쿄오픈 3쿠션 토너먼트(이하 도쿄오픈)’가 내달 9~10일에 열린다.
일본 도쿄 고바야시빌리어드에서 열리는 도쿄오픈은 ‘3쿠션토너먼트 재팬컵’과 함께 일본의 양대 메이저 3쿠션대회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김형곤(강원)이 시드를 받고 참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형곤 외 한국선수들은 최대 4명까지 출전하는데 오는 20일까지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선수 중 국내랭킹 순으로 출전자를 확정한다.
한국선수들은 그 동안 도쿄오픈에서 강세를 이어왔다. 고 김경률이 우승(2010년)과 준우승(2011)을 한 차례씩 차지했고, 김형곤은 2016~2018년에 우승 2회, 공동3위 1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앞둔 김형곤은 “이번에 우승하면 세 번째인데, 또 한번 우승하고싶다. 좋은 성적을 거둬 2019년을 기분좋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는 56강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30점제로 치러진다. 우승상금은 40만엔(한화 약 400만원). [cdh1083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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