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센터' 운영 대학에 최대 1억5천만원 지원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청. 2019.01.08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북도는 5~7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연간 1억~1억5000만원(도 40%, 시군 40%, 대학 20%)씩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저학년부터 진로선택과 취·창업 준비를 위한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 강화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학을 선정하고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대학은 지원 약정체결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대학은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지역대학 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의 진로컨설팅과 체계적인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해 보다 빨리 진로를 설계하고 취·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b.go.kr) 공고를 참고하고 신청서는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054-880-2761)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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