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암과 싸우는 대신 친구로"..남다른 신념 어떻게 가능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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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명예석좌교수가 암투병 중에도 자신의 신념을 보여줬다.
7일 중앙일보는 이어령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그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어령 교수는 현재 암투병 중이다.
또 이어령 교수는 "의사가 '당신 암이야' 이랬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육체도 나의 일부니까. 그래서 암과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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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앙일보는 이어령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그의 근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어령 교수는 현재 암투병 중이다.
이어령 교수는 1934년생으로 현재 나이 86세다. 이어령 교수는 암 진단을 받고도 방사선 치료도, 항암 치료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 달 혹은 여섯 달마다 병원에 가서 건강 체크만 할 뿐이다.
또 이어령 교수는 “의사가 ‘당신 암이야’ 이랬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육체도 나의 일부니까. 그래서 암과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성에서 영성으로’,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키스’ 등의 저자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1년 ‘제20회 소충 사선문화상 특별상’, ‘제24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문학 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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