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이승우 대체 발탁? 2선 모두 뛸 수 있고 경기 감각 좋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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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나상호 대체 발탁으로 이승우를 선택한 것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이승우 발탁과 관련한 질문에 "나상호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다"며 "이승우는 나상호와 같은 포지션인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연말까지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른 뒤 일주일 휴식을 취해 경기 감각이 좋아 부르기로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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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나상호 대체 발탁으로 이승우를 선택한 것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날인 6일 알 마쿱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 준비는 잘 됐다"며 "훈련 초반에는 몇몇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후 준비가 잘 됐다. 첫 경기에서 승리, 1차 목표인 16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벤투 감독은 이승우 발탁과 관련한 질문에 "나상호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다"며 "이승우는 나상호와 같은 포지션인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연말까지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른 뒤 일주일 휴식을 취해 경기 감각이 좋아 부르기로 했다"고 답했다.
또 첫 경기인 필리핀전에 대해 그는 "필리핀을 분석했을 때 수비라인을 포백, 파이브백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했다"며 "두 가지에 모두 대비했다. 공격적으로는 역습할 때 빠른 선수들이 많다.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마쿱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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