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아이유 센스만점 이벤트에 함박웃음.."슈퍼스타 이효리상순"

최지원 2019. 1.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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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의 대기실 이벤트에 활짝 웃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커튼콜'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 뒤로 보이는 벽면에는 아이유가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위해 준비한 '슈퍼스타 이효리상순'이라는 센스 가득한 문구와 벽면을 가득 채운 빨강색 풍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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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의 대기실 이벤트에 활짝 웃었다.

사진가 김태은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아 너무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 슈퍼스타 이효리 이상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커튼콜’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사진작가 김태은, 스타일리스트 곽지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과 함께 콘서트 대기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 뒤로 보이는 벽면에는 아이유가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위해 준비한 ‘슈퍼스타 이효리상순’이라는 센스 가득한 문구와 벽면을 가득 채운 빨강색 풍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유의 마음이 가득 담긴 깜짝 이벤트에 이상순은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고, 이효리는 관능적 눈빛을 뿜으며 ‘소갈댁’ 이효리에서 ‘슈퍼스타’ 이효리로 변신한 모습으로 대기실에 유쾌한 공기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효리는 이상순의 기타 반주에 맞춰 ‘미스코리아’를 열창,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를 분출하며 무대를 완벽 장악했다.

아이유는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알바생으로 참여하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인연을 맺었다.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며 음악적으로 교감하는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좋다. 자주 봤으면", "저 콘서트 간 사람은 로또 맞았네, 특별 게스트가 슈스 부부네", "정말 이 조합만 보면 괜히 내가 훈훈하고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무대에서 보니 더 멋있다. 앞으로 자주 무대에서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연말부터 국내외에서 10주년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열린 제주도 콘서트는 아이유 10주년 투어의 마지막 도시이자 데뷔 후 첫 제주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김태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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