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테크니션' 조재완 영입..김병수 감독과 재회

김동현 2019. 1.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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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가 '테크니션' 조재완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조재완은 "강원 FC에 입단하여 정말 기쁘다. 신인으로 프로에 입단했던 지난해보다 더욱 떨린다. 평소 존경해왔던 김병수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가장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재완은 김병수 감독과 한 해를 돌아 다시 만났다.

결국 재회한 김병수 감독과 조재완의 호흡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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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테크니션' 조재완 영입..김병수 감독과 재회



(베스트 일레븐)

강원 FC가 '테크니션' 조재완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김병수 감독과 재회이기도 하다.

강원은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약하던 공격형 미드필더 조재완을 영입했다. 조재완은 U-23대표팀 출신으로 촉망받는 유망주로 빠른 스피드와 슈팅, 패스 등 기술이 뛰어나다. 강원은 미드필더진이 한층 단단해질 전망이다.

상지대 출신 조재완은 2017년 U리그 강원권역서 13경기 16골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U리그 왕중왕전에선 3경기 3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2018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프로 데뷔 첫 해인 2018시즌부터 조재완은 서울 이랜드에서 28경기 출장해 6득점을 올렸다. 팀 내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특유의 에너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재완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최종명단에 발탁돼 태극마크를 달고 맹활약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와 치른 8강전에서 경기 시작 12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연령별 국가대표를 통틀어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재완은 “강원 FC에 입단하여 정말 기쁘다. 신인으로 프로에 입단했던 지난해보다 더욱 떨린다. 평소 존경해왔던 김병수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가장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병수 감독님 뿐 아니라, 오범석·정조국·한국영 등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많다. 많이 배우고 스스로 발전하여 2019시즌에 반드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조재완은 김병수 감독과 한 해를 돌아 다시 만났다. 당시 K리그 다수 구단의 러브콜 속 김병수 감독의 서울 이랜드를 택했으나, 2018시즌 직전 김 감독이 팀을 떠나며 만남이 무산된 바 있다. 결국 재회한 김병수 감독과 조재완의 호흡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글=김동현 인턴 기자(dongeul@soccerbest11.co.kr)
사진=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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