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1초' KO패 정찬성, 셔독(Sherdog)에 의해 2018년 'Knockout of the Year'로 선정

이주상 2019. 1.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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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인 정찬성과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경기가 세계 최대의 격투기 사이트인 셔독(sherdog.com)에 의해 2018년 'Knockout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정찬성은 4라운드까지 점수에 있어 39-37, 39-37, 38-38로 앞서고 있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로드리게스에게 팔꿈치 공격을 허용하며 통한의 KO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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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해 11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이벤트인 정찬성과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경기가 세계 최대의 격투기 사이트인 셔독(sherdog.com)에 의해 2018년 ‘Knockout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장찬성.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정찬성과 로드리게스의 경기는 승산, 극적인 순간, 완벽한 기술 등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찬성은 4라운드까지 점수에 있어 39-37, 39-37, 38-38로 앞서고 있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로드리게스에게 팔꿈치 공격을 허용하며 통한의 KO패를 당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이었지만 세계 격투기 팬들의 입장에서는 드라마틱한 장면일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공식 기록은 5라운드 4분 59초 로드리게스의 KO승으로 UFC 역사상 가장 완벽한 드라마를 연출한 경기로 남게 됐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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