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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의 영어 사춘기’ 이재룡→재민, 괌에서 일주일간 살아보기.. 실전 영어 ‘도전’

이누리 기자
입력 : 
2019-01-03 2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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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멤버들이 괌에서 영어 실전 연습에 나섰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에는 영어공부 후 괌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국관리소를 지나 멤버들이 하나 둘 나온 가운데 김종민은 30분 후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입국관리소에서 오해가 있었어요”라며 “예전에는 입국 심사가 항상 겁났었는데 이번에는 영어가 들리는 거예요. 혼자서 영어로 대화했어요”라고 기뻐했다.

이어 제작진은 “숙소를 직접 찾아가야 한다”라며 의문의 남성의 사진과 어떤 주소가 적혀있는 미션카드를 건넸다. 스케줄 때문에 괌에 도착하지 못한 김원희를 제외하고 이재룡과 이사배, NCT 재민과 김종민이 각각 팀을 이뤄 사진 속 남자 찾기에 나섰다.

네 사람은 외국인 앞에서도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며 자신감을 뽐냈다. 재민은 “들리기 시작했어. 말이 통한다”라고 함박미소를 지었다. 김종민은 “이 정도면 시원 선생님은 마술사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영어문장 암기에 자신감을 뽐냈던 이재룡은 실전 영어 사용을 아쉬워했다. 숙소를 향해 이동하던 이재룡은 “나 또 짤막하게 말했어. 문장이 안 나오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사배는 “머뭇거리더라도 문장으로 말하는 걸 연습해봐요”라고 그를 위로했다.

주변을 탐문하던 재민은 “찾고 있다”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했다. 이때 현지인이 ‘looking for’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그 표현을 그대로 배운 재민은 “아무래도 직접 듣다보니까 쉽게 배우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함께 모여 사진 속 남자를 찾으려고 고군분투했지만 쉽지 않은 미션에 당황했다. 이때 재민은 사진에 나온 바이크 모양을 힌트로 삼아 남자를 찾았다. 자신을 하우스매니저라고 밝힌 남자는 영어로 숙소 가는 길을 설명해줬다.

영어로만 설명을 듣고 숙소를 찾던 멤버들은 예상보다 긴 루트에 혼란스러워했다. 맏형 이재룡은 다른 멤버들을 이끌었고 동생들은 그를 의심 하면서도 계속해서 뒤를 따랐다. 이재룡의 끈기 덕분에 숙소를 찾을 수 있었고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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