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오승아×이중문, 서인석 납치 실패! 이일화, 김혜선과 손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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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의 서인석 납치 작전이 실패했다.
3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16회에서 화경(오승아)과 재빈(이중문)이 상필(서인석)을 해하려다가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화경은 재빈을 시켜 상필을 납치하게 했다.
상필을 놓친 화경이 재빈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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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의 서인석 납치 작전이 실패했다.
3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16회에서 화경(오승아)과 재빈(이중문)이 상필(서인석)을 해하려다가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희(이일화)는 상필을 해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화경 앞에 무릎을 꿇고 사정했다. 하지만 화경은 재빈을 시켜 상필을 납치하게 했다. 이에 우정(서해원)과 도빈(김경남)이 온 힘으로 막아서기 시작했다. 우연히 마주친 창수(박철민)와 용심(김희정)도 상필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결국, 납치를 막은 도빈이 명준(전노민)의 차에 상필을 태우고 사라졌다.
상필을 놓친 화경이 재빈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이때 창수 가족이 집으로 들이닥쳤다. 용심은 다짜고짜 재빈의 뺨을 때린 후, 화경의 멱살을 잡고 “재빈이 시켜 회장님을 납치하려고 해?”라며 따졌다. 재빈이 “오해야”라고 하자, 용심이 “꼭 하면 안 되는 게 있어. 사람이 사람을 다치게 하는 거!”라며 꾸짖었다. 방송 말미, 연희가 상필이 있는 주원(김혜선)의 집을 찾으면서 116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연희와 주원이가 같은 편이 되는 건가?”, “화경이 진짜 무섭네. 빨리 벌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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