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게임사 넥슨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46분 넥슨지티는 전일대비 1910원(29.98%) 올라 8280원을 기록했다. 넷게임즈는 2020원(27.41%) 급등해 9390원을 기록 중이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넥슨코리아가 지분을 각각 63%, 48% 보유하고 있다. 넥슨 매각과정에서 계열사 기업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