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결별설→공개데이트..여전한 연인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 배우 김민희가 데이트 하는 근황이 공개 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일 한 매체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을 찾아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식당 앞에서 대기했고, 다정한 애칭으로 부르며 여전히 굳건한 연인 관계를 과시했다고.

지난 2016년 6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처음 알려졌다.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개봉 21일 만이었다. 이후 2017년 2월 열린 베를린 영화제에 두 사람이 동반 참석하며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한 달 뒤인 그해 3월 한국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

이후 김민희는 대중과 소통을 끊고 홍상수 감독의 영화만 촬영하고 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영화 시사회 기자간담회도 열지 않고, 해외 영화제만 참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여러 차례 결혼설 및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결별했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두 사람이 김민희의 아버지와 함께 만나는 모습이 공개 되기도 했다. 2019년 연초에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된 것이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으나 결렬됐고 현재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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